입구는 victoria de makati라는 숙소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투명 창으로 식당 안이
잘 보입니다.
숙소의 호스트와 연락 미스로 바로 들어가지 못하고
기다릴 겸 짐을 들고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실내는 양쪽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꽤 넓고 테이블 개수도 많이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영문과 한문 메뉴판을 두 개 주는데
번역기를 돌려서 대충 보고
먹고 싶은 음식에 체크해 봅니다.


기본 세팅은 가운데 인덕션에
고소한 하얀 국물과 매콤한 빨간 국물이 들어있는 냄비
그리고 앞접시와 소스 그릇과 기다란 나무젓가락도
같이 놓여있네요.

가운데 쪽에 보면 여러 가지 소스들이 놓여있는
코너가 있는데
본인 소스 그릇을 가지고 취향껏 담아오시면 됩니다.
첫 번째 소스는 고수와 칠리소스 등
훠궈 집에서 먹는 소스와 비슷한 매콤한 소스를 만들었습니다.

더 맛있게 먹는 소스가 있을 것 같아서
직원분께 소스를 추천해 주라고 말씀드렸더니
직접 제조를 해주셨습니다.
이것저것 넣고 마지막에는 땅콩소스로 마무리합니다.
그래도 저는 개인적으로 매운 소스가 더 맛있어요!




먼저 호주 양고기와 청경채 팽이버섯 감자 양배추와
백소곱창을 시켰어요
그리고 고기를 더 먹으려고 가격도 모르고
5배 차이 나는 와규도 시켰습니다 ;
다른 건 똑같은 맛인 줄 알았지만
백소고창은 처음 먹어보는데 괜찮더라고요.

산미구엘

갱후이